전시문화시설
고귀하거나 아름다운 작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선택’하고 움직이는 박물관을 목표로 설계하였다. 선수와 관련된 전시물과 플레이들을 벽과 바닥을 통해 실제로 농구를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하였다. 이 박물관은 ‘농구’라는 주제로 각각의 농구 동작을 ‘Dinamic-static, Virtical- Horizontal, speed’의 기준을 가지고 분류하였으며 이를 공간 간의 흐름과 Scene에 녹여내어 건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때 사용한 언어는 ‘파고들다, 속도감 있다. 높다.’이다. 이는 ‘부’ 매스가 ‘주’ 매스를 파고드는 형태로 드러나며 각각의 공간을 ‘온전히’ 경험하는 동선과 ‘빠르게’가로지르는 동선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었다. 이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중앙 홀을 계획하여 높은 천장과 마치 농구 그물망 같은 천창에서 쏟아지는 빛이 하나의 농구 코트로 입장하는 듯한 연출을 하였다. 이러한 박물관은 단순히 일회성이 강한 박물관이 아닌 편하게 접근하여 같이 뛰어놀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