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DE TO NODE
현대 사회의 양극화와 세대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연령과 개인이 느린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사이트 분석을 통해 설정한 노드를 기반으로 세 개의 중심 광장을 계획하였다. 초등학교와 연결된 놀이 데크를 중심으로 하천으로 향하는 축, 주거동·초등학교·예술광장을 잇는 메인 광장, 하천으로 직접 내려가는 예술 광장이다. 남향 위주의 주거 배치와 길 곳곳에 커뮤니티 데크를 배치해 프로그램과 사람을 연결하는 슬로우 노드 스페이스를 형성했다. 이는 단순한 이동 동선이 아니라 체류와 만남을 유도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커뮤니티 데크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람과 사람, 프로그램과 사람을 매개하는 완충 공간으로 기능하며, 이용자의 속도를 의도적으로 낮춘다. 기존 하천 산책로의 연장을 통해 대지 내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하였으며, 지하 공간을 활용해 쇼룸, 예술 박스, 야외 무대, 청년 예술 스토어를 계획함으로써 외부인과 거주민이 교류하는 열린 구조를 마련했다.







JUMP IN NODE
현재 학교는 시대에 적응되어있다. 공부하는 법만을 배우는 자유롭지 못한 환경이 대부분이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놀 수 있는 곳이 매우 부족하다. 학생들이 놀 수 있는 곳을 학교 내 곳곳에 배치하고 수직,수평적으로 확장하여 자유롭게 뛰어놀고 소통할 수 있는 점프 노드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고 창의력을 키우게 된다.
그리하여 계단과 테라스로 특정 노드를 설정한다. 교실 사이를 폴딩도어로 연결한 또래마루는 학년별 공유 놀이 공간이 되며, 저학년은 하천으로 열린 적극적인 북스탭과 점프 계단을 통해 연결을 확장한다. 고학년은 일자형 돌림계단과 테라스를 통해 독립적이고 열린 소통 공간을 갖는다. 특별교실과 테라스, 데크는 각 클러스터를 연결하며 머물고 놀 수 있는 입체적 동선을 형성한다. 더 나아가 단지의 축과 연계해 하천 방향으로 확장된 데크형 운동장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생태체험과 학생들의 비밀 공간을 계획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