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918226

[보도자료] [중앙일보] 전남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지키미 자리매김

작성일
2025.05.28
수정일
2025.05.28
작성자
총관리자
조회수
21

전남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지키미 자리매김 




전남대학교는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주도적으로 건강한 성 및 정신건강 함양을 위한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2019~2022년 계속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활용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시작한 2020년에 사업성과를 냈다.


전남대학교는 팬데믹 상황에서 정서행동문제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초등용 마음튼튼’과 ‘중등용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2019년 전남대학교와 광주·전남교육청 산하 교사, 지역 내 상담기관 상담자프로그램 ‘학습자 주도형 정신건강증진교육연구회’에서 정서행동문제를 지닌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매년 학교급별 인성교육자료를 개발하였으며,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 자해 및 자살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과정으로 초등용 마음튼튼, 중등용 마음톡톡 프로그램과 초등용 마음튼튼과 중등용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대상자의 인지적 발달수준및 교육 활동에 적합한 교육매체를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또한 초등용 마음튼튼과 중등용 마음톡톡 프로그램의 현장 활용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자해 및 자살 위기의 아동청소년 상담 및 교육에 필요한 정신건강전문가 양성하였으며 아동청소년  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1350명, 중·고등 학생 1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자해 및 자살 위기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또래상담훈련으로 초등용 마음튼튼 프로그램과 중등용 마음톡톡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었다. 초등용 마음튼튼 프로그 램은 교육청을 통해 사업 안내와 각급 학교 신청을 통해 대상 및 일정을 확정해 진행했으며, 자해 및 자살예방 이해 및 돕기 활동 20회, 1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중등용 마음 톡톡 프로그램은 교육청을 통해 정서행동 문제 선별 대상 학교을 우선배정받아 대상 및 일정 확정 후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25회, 1105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동영상이 재미있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매우 좋았으며, 퀴즈를 풀다보니 재미도 있었고 나도 친구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 중등학생은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게 되어 좋았다”,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어려움을 자살 해결하려는 마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이런 마음이 나 뿐만이 아니라 주위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교 내 교육행정가인 교장, 교감 및 학생을 직접적으로 지도관리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상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사참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행정가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교육청과 협력해 교육행정가를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위기개입전략 교육 3회(450명) 실시했으며,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증진 및 위기개입을 위한 교사 교육프로그램은 교육청과 연계해 실시했다.


전남대학교는 광주·전남 교육청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초·중등 교육기관의 아동청소년 정서행동문제 예방을 위한 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였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