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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비금도 지명 변화와 장소정체성 회복 연구 -그림산의 기록과 기억을 중심으로-

작성일
2026.04.03
수정일
2026.04.03
작성자
위민호
조회수
2

비금도 지명 변화와 장소정체성 회복 연구 -그림산의 기록과 기억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Evolution of Place Names and the Restoration of Place Identity on Bigeumdo Island -Focusing on the Records and Memories of Geurimsan Mountain-


저자 박미선
국문초록  본 연구는 신안군 비금도 ‘그림산’을 사례로 국가 주도의 기록, 과거 민간의 기억과 기록, 그리고 현재 비금도 주체의 기억이라는 세 가지 층위에서 산 지명의 변천 과정을 고찰하였다. 비금도 산명은 조선 시대 지리지에서 소외되다가 2000년대 국가기본도에 ‘그림산’으로 등재되었으나, 이는 지명의 계보와 장소정체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에 본고는 석문 기록, 교가, 구술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여 ‘선왕산’과 ‘기린산’ 호명이 지닌 역사성과 서사성을 규명하였다. 특히 비금도 내 3개교의 교가는 ‘선왕산’ 인식을 섬 전체의 공통 기억으로 결속시킨 핵심 기제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그룹별 인터뷰를 통해 공동체 내부의 역사와 서사가 응축된 지명으로의 복원 의지인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파편화된 기록과 기억을 결합하여 산명의 역사적 실체를 규명함으로써 행정 편의주의로 훼손된 섬의 장소정체성을 회복하려는 지역 주체들의 능동적인 노력을 실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주제어 : 비금도(飛禽島), 산명(山名), 그림산, 선왕산, 기린산, 기억, 교가(校歌), 장소정체성, 리질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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