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레인 밀러-카라스 저 / 김도현 역
보고사
2026년 1월 30일
리질리언스 구축
커뮤니티 리질리언스 모델과 트라우마 리질리언스 모델
트라우마를 겪는 과정이나 사고 이후에도 생존자들은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관계적, 그리고 영적 차원에서 연속적인 동요를 경험한다. 이러한 반응들은 그들에게 현실적 균형감을 잃게 하거나 안전에 대한 위협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리질리언스 구축: 커뮤니티 리질리언스 모델과 트라우마 리질리언스 모델」은 이러한 연속적인 반응들을 생물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우리의 트라우마 경험을 ‘수치심과 병리학’의 틀에서 ‘희망과 생물학’의 틀로 재구성한다. 이 책은 리질리언스 기반 접근법과 트라우마 기반 접근법을 통합한 두 가지 근거 기반 모델을 다루고 있다.
-커뮤니티 리질리언스 모델(the Community Resiliency Model)
-트라우마 리질리언스 모델(the Trauma Resiliency Model)
각 장에서는 복잡한 신경과학을 이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풀어내고, 단기적·장기적 치유를 위한 경로를 제시한다. 커뮤니티 리질리언스 모델은 공동체 내의 자연적 리더를 길러, 웰니스 기술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1차 예방 모델로 기능하고, 트라우마 리질리언스 모델은 정신건강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 모델로 트라우마 경험을 재처리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 결과, 이 두 모델을 활용한 개입은 우울과 불안 수준의 유의미한 감소를 가져왔으며, 동시에 전반적으로 웰빙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델은 트라우마 이후의 회복을 지원하며, 전 문화권을 아우르면서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웰빙을 증진하는 실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트라우마 회복과 리질리언스 개발은 임상이나 치료의 영역을 넘어 공중보건, 교육, 공동체, 그리고 인류적 연대의 차원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도 희망과 회복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