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정은 석사과정생

2024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 기계공학과 박정은 석사과정(지도교수 박진수)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신설된 사업이다. 1단계 서류 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 심사를 통해 이공계 석사과정생 50명, 박사과정생 70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선발 경쟁률은 약 25:1로 집계됐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신청 접수 인원에 비례 배분해 대분류 기준으로 공학 30명, 그중 기계 분야 석사과정은 4명 선발되었다. 선정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석사과정생은 최대 4학기 동안 매월 150만 원, 박사과정생은 최대 8학기 동안 매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정은 학생은 지난 2024년 2월 전남대 공과대학 수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 후 석사과정에 진학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신진연구(연구책임자 박진수), 심혈관 환자맞춤형 차세대정밀의료기술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동원), 미래혁신기계기술 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정승훈)의 참여연구원으로서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초음파-유체-고체 상호작용 관련 공동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해당 연구는 2022년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2023년 한국가시화정보학회,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 경진대회, 전남대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러한 우수한 연구성과 및 기계공학과 바이오헬스케어 융합형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저비용 고기능화 미세유체시스템 개발 및 응용’ 과제의 연구책임자로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정은 석사과정은 “항상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시는 지도교수님과 연구를 즐겁게 수행할 수 있게 해준 연구실 동료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의 선발은 큰 영광이자 동기부여이며, 향후에도 학업과 연구에 더욱 전념하여 학문적으로 성장하고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